성경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회개할 때, 그 예수님께서 죄인을 위해 죽으신 은총 때문에, 우리의 죄가 용서받는다고 말합니다. 회개하면 죄를 용서받는 것은 "사람의 회개 행위" 때문이 아니라 "예수님의 대속의 은총" 때문인 것입니다. 죄용서는 받을 자격이 없는데 받은 놀라운 은혜입니다.
진정으로 회개한 사람은, 내가 받은 이 놀라운 사랑을 알기에, 그 죄로부터 돌이키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그래서 은혜를 더 깊이 알게 되면, 더 깊이 회개하게 됩니다.
우리는 "회개하면 용서하신다"라는 것을 기계적인 공식으로 배우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감당하신 그 엄청난 희생과 고난의 사랑을 충분히 강조하지 않고 죄용서의 은혜를 가르치면, 우리는 값싼 십자가, 거짓 십자가를 가르치게 될 뿐입니다.
회개란, 내 죄에 대한 후회 수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나를 위해 죽으신 구주 앞에서, 그분의 사랑에 감격하여, 그분을 향하여 삶의 방향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처음 믿을 때 뿐 아니라 계속해서 평생 회개합니다. 예수님을 따라 천국을 향해 걸어가는 "돌아선 삶 - 그리스도를 따르는 새로운 삶"을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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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을 대신해 주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