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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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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재의 가벼움(최주훈 목사)
사람들은 종종, 다른 사람을 식탁에 올려놓고 한껏 요리해버립니다. 뒷담화를 이렇게 즐기는 것은 우리의 욕망이기도 합니다. 남의 스캔들, 남의 약점을 흉보고 깔보며 깔깔대는 그 순간 이상한 기쁨이 생깁니다. 일종의 도적적 상쾌감마저 듭니다. 왜요? 최소한 저런 일은 나에겐 일어날 일이 아니라고 확신하기 때문이지요. 그때 내 눈의 높이는 하늘이 아니라 내가 욕하는 그 사람에게 맞춰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우월성을 확인하고 싶어서 그렇게 이웃의 약점을 밟고 올라섭니다. 자기의 행동을 정당화합니다. 그래서 자기가 크고 높은 사람이 된 것 같은 도덕적 착각을 일으키고 기뻐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게 뒷이야기를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흔들리지 않는 존재의 무게감 대신 불안에 떨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존재의 가벼움이 그 사람의 이름표가 됩니다.
이것은 우리 개인의 사생활 뿐 만아니라 공적 생활에서도 무섭게 작용합니다. 어느 정도 위치에 올라간 사람에겐 어느 정도 악한 권력과 부패가 허용된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위치에서는 가능한 일이었다고 합리화하기도 합니다. 이런 식으로 가치의 눈높이가 낮으면 낮을수록 도덕과 정의가 사라진 세상 속으로 제 발로 걸어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높은 자리에 올라간 사람의 부정과 부패는 용인해도 된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의로우신 하나님 앞에 살고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최주훈 목사)


   구속언약

정성엽
2019/07/06

   지금, 현재 이태진 목사

정성엽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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