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우리 아버지, 우리를 향하신 크신 사랑과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어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2000년전 지극히 높은 하늘 보좌에서 육신을 입으시고 낮고 천한 말 구유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당시 믿음으로 축복받은 동방박사들은 별을 보고 베들레헴으로 와 구유에 누이신 아기 예수를 보고 경배하고 보배함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습니다.
인류역사상 엄청난 사건이요 이 거룩하고 복된 성탄절을 맞아 구원받은 우리 성도들이 이시간 엄숙히 몸과 마음을 다하고 벅찬 감격으로 영광의 주님께 찬양의 경배를 드립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셨고 그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여 살기를 원하시며 부족한 우리를 통해 일하시어 당신의 계획을 이루시기를 기뻐하시는 주님!
겸손의 본을 보이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며 우리를 채우시기 위해 자신을 비우신 주님!
이곳에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시고 사랑하시는 당신의 종을 통해서 말씀으로 교회의 기초를 든든히 다지고 끊임없는 기도와 간구로 또 아름다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시니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손가락 하나라도 상처가 나면 온 몸이 아픔을 느낍니다.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주의 몸된 이 남은교회 지체들로 귀한 성도들을 보내 주셨으니 주 안에서 믿음으로 하나가 되어 서로를 섬기고 아껴주는 자세로 교회를 든든히 세우게 하소서!
2000년전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구원받은 기쁨과 감격 또 다시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믿음과 열정으로 굶주린 사자떼 앞에서도, 콜로세움 한 가운데 서서 하나님을 찬양하던 그 엄숙한 믿음과 열정을 이 시간 고개숙여 기도하는 우리 성도들에게도 부어 주소서!
우리의 믿음이 날로 날로 자라나서 우리들 성도들의 모습속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보게 하시고 서로 사랑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한 영혼을 천하보다 더욱 귀히 여기시는 좋으신 하나님.
성도들 한사람 한사람을 말씀위에 굳게 서게 하시고 이 성도들로 하여금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는 남은교회가 되게 하소서!
김연조 할머니 오늘 세례 받게 하시고 온교회가 축하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건강을 지켜 주시고 믿음으로 그 일생이 주안에서 복된 삶을 되도록 인도하소서.
늘 우리와 함께 하시고자 찾아오신 임마누엘 주님을 풍성하게 누리며 거듭난 새사람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귀한 종 정성엽 목사와 모든 성도들에게 믿음위에 믿음을 더하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말로 이루 다 표현할 수 없는 크신 위로와 힘을 더하여 주소서!
하나님 우리 아버지,
면면히 이어 갈 우리 남은교회의 역사를 통해 이 혼탁한 세태속에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심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많은 지도자를 배출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겨울을 보내고 있는 로뎀나무 사역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이태진 목사에게 주신 비젼이 아름답게 결실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모든 것을 주께 의지하옵고 우리를 구원하시려 이 땅에 오셨고, 다시 오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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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세례식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