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은 가정에서 시작된다.
거룩은 가정에서 시작된다. 레위기 19장에서 처음 나타나는 규례가 부모경외와 안식일 준수의 계명이다.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라." 십계명의 오계명, 즉 출 20:12과 신5:16에서는 부모를 공경하라고 명했다. "경외하다."는 존경과 헌신을 표현할 때 사용되며 주로 하나님이 이 동사의 목적어로 사용된다. 경외하다는 14절과 32절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표현에 사용되었다.
"부모를 경외하라."는 명령에는 자녀가 그의 부모의 권위를 인정하라는 의미가 있다. 자녀와의 관계에서 부모는 하나님의 자리에 있다. 부모를 통해서 자녀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하나님이 무엇을 요구하시는지를 배운다. 장성한 자녀가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려면, 자녀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를 공경하며 경외해야한다.
부모 경외의 명령에 이어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는 명령이 따라 온다. 부모 경외와 안식일 준수의 두 계명이 결합되어 거룩을 위한 명령으로 주어지는 것은 의미심장하다.
부모는 마땅히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어 자녀들에게 하나님 경외의 삶을 모범하고 가르쳐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모로 여겨 주신 은혜와 책임을 멋지게 감당하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은 아름답고 귀하다.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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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