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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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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오늘은 합동신학대학원대학 졸업예배가 있는 날입니다.

강선전도사가 최우수상을 받는다고 하니 제 일처럼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할 일은 많고 세계는 넓은 것도 사실이지만 졸업생들이 섬길 수 있는 교회와 여건들이 충

분하지 못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두의 소원을 알고 계시니 선교사로 준비되며 유학을 준비하는 후배들이나

교회를 섬기는 모든 졸업생들의 마음들이 졸업식을 기회로 다시 한번 정돈되기를 기대하

고 기도합니다. 졸업생 모두가 처음 마음 그대로 지켜내 주길 기도합니다.

저 또한 좋은 학교에서 좋은 선생님들께 소중한 것을 배운것과 좋은 친구들을 동역자로

얻게 된 것을 더욱 감사하게 됩니다.

교회를 섬기며 한 사람의 성도로 살아 가는 것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위로가 큰 멋진 일을 감당하고 있는 영적 자존감을 놓치지 마세요.

여러분 졸업을 축하합니다.


	아멘	정성엽	2003/02/18


	한걸음 더	정성엽	2003/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