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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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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주일학교를 시작함...

    안하던 운동을 하다가 다시~ 시작하는 기분
이었습니다. 우리도 오랜만에 다시 운동을 하면
왠지, 몸의 움직임이 어색하고, 뜻대로 몸이 말을
않듣듯이... 말과 표정, 찬송, 설교, 기도의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 맞추어... 내 자신을 변화시키는
작업을 하는 첫 시작이었습니다.

   악보를 그리고, 약간의 율동을 연습하고, 실물설교를
준비하고... 첫 시작을 했죠. 특별히 처음으로
진현이와 수현이를 앞에 두고 설교를 하기는 처음
이었는데... 기분이 새롭더군요. 오히려 우리 애들이
더 이상한 눈으로 보는 것 같았습니다. "어~ 우리
아빠가 ~ 목사님이었어!" 하는 눈빛이었습니다.

   아무튼 재미있는 첫 시작이었습니다.

김영임

[2002/11/20]

목사님, 정말 재미있었어요.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


	아침에	정성엽	2002/11/22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교회교육	정성엽	2002/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