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당 장소를 찾으면서 그 발걸음을 힘내게 하는 이유중 하나가 이곳에서 만날 사람들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특별히 어느 장소에 예배장소를 얻고 교회를 개척하면 좋겠다
는 고민을 해 보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여러 가능성을 가지고 부지런히 장소를 구하는 것
도 하나님의 인도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입니다.
여러분이 개척교인으로서의 텃세를 부릴리도 없겠지만(부릴 사람이라도 필요하다고 느끼
는 요즘이지만?) 그 곳에서 우리와 만나게 될 사람들을 위해 마치 배우자를 구하는 심정으
로 기도해야 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사람들을 얼마든지 우리 교회에 보내 주시길 기대하고 늘 기도해야 겠습
니다. 어쩌면 자기 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들과 만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아니 이렇게 좋
은 친구를 하나님께서 만나게 해 주셨구나 하고 감사하는 마음도 가지게 되겠죠.
친구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나 자신이 좋은 친구 역할 할 수 있도록 우리를 준비해야 겠습
니다.
하나님 좋은 분들을 많이 보내 주세요. 교회 개척에 동참하는 많은 사람들을 연결시켜 주
세요. 또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를 잘 전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세요.
좋은 하루 멋진 한 주간 보내시길
정목사 드림 |
|
친구 목사가 선교사로 파송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