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을 많이 보게 되는 요즘입니다.
이틀 앞서 6월 달력을 넘깁니다.
처음 개척을 준비하면서 7월을 생각했기에 달력에는 많은 메모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2-3달 더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신 것을 감사하면서 이 시간들을 소중하게
써 내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7월 2일에는 모두 모여서 구체적으로 우리 남은 교회를 위해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두에게 용기를 갖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하는 맘 큽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준 우리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 가득 합니다.
터키전은 자신감은 넘쳤지만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지친 것을 느끼게 하는 한 판
이었습니다. 아직 한국 축구의 고질 적인 문제 골 결정력은 해결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월드컵 이후의 한국 축구가 이 열기를 지속하며 꾸준하게 훈련하고 노력할 것을 부탁하고
싶습니다.
우리도 모두 처음 경험하는 교회 개척을 잘 준비해 왔고 하나님의 은혜로 여러 가지를 이
루어 왔습니다. 이제 다시 마음을 정돈하고 천천히 그러나 꾸준하게 우리의 길을 걸어 내
야 겠습니다. "험한 길도 함께 가면 즐겁습니다. ^^; "
가만 생각해 보면 우리가 특별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우리가 해 왔던 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와 이웃을 사랑하며 열심히 생활할 뿐입
니다. 조금 새로운 환경을 준비하고 익숙해 져야 하겠지만요.....
하루 하루 열심히 최선을 다해 준비하다 보면 어느새 자라난 우리 모습을 보고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그 날을 기대하면서 정목사가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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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배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