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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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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약 백성의 삶

새 언약 백성의 명예로운 삶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지키는 것이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율법의 큰 계명이요 완성이다. 이것을 잃어버릴 때 타락한다. 죄는 사랑의 관계를 끊어낸다. 이것을 회복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인애(헤세드) 안에서 언약을 맺으시고 우리가 공의(미슈파트)와 의(쩨데크)를 행하게 하신다. 그분의 사랑을 알고 그 사랑을 실천하는 공의로운 백성, 그 관계를 신실하게 유지하되 주 앞에 서는 날까지 의를 지키는 거룩한 백성이 되기를 원하신다. 이것을 돕기 위해 율법을 주셔서 사랑 안에서 공의와 의를 실천할 규범을 주셨고, 우리로 사랑으로 순종하며 거룩한 관계 안에서 살기를 원하셨다. 이스라엘은 이 일에 실패했지만 우리는 새 언약의 체결인 십자가와 보증인 성령 하나님 안에서 인애와 공의와 의를 행하는 교회가 되었다. 하나님을 향해서 그리고 인간을 향해서, 곧 참 사랑을 회복하며 살도록 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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