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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권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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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옷자락으로 나를 덮으소서

당신의 옷자락으로 나를 덮으소서

삶의 지성소와 안식처가 샘물처럼 그리운 이들
주님은 내 삶의 호수 내 마음의 여백.

주님의 발아래 머리 조아려 피 같이 진한 눈물
쏟아내는 어느 이름 없는 창녀의 안식처.
향유 냄새 가득한 거룩한 낭비의 제단.

마르다보다 이 좋은 것을 택했다고 주님 칭찬하신
마리아의 경배의 제단

주님을 모신 맘 이토록 은밀한 기도의 골방 되어
내 연약함과 내 부끄러움의 고백이
기도와 찬송으로 여과됩니다.

하여 전능자의 그늘 아래 참 쉼을 얻고
그 안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나이다.

주님
당신의 향기와 순결하심을 마음껏 노래하렵니다.
하늘의 은총 입은 생명의 찬가로 ...
당신의 날개 그늘 아래 내 마음 누이고
내 인생 여정 끝날 때까지 여전히 찬송하리이다.

수채화 같은 정 성엽 목사님을 생각하며...

신권인 목사

정성엽

[2002/07/10]

고맙습니다. 성령의 위로안에 있는 행복한 교회되기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목회자가 된다는 것은	정성엽	2002/07/13


	기도를 배우자	정성엽	2002/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