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어떻게 읽느냐?
성경은 우리의 운명을 알아내기 위해서 임의로 골라내거나 조합할 수 있는 수많은 독립적인 문장과 문구의 모음이 아니다. 성경은 무작위로 쪼개어 열어 볼 수 있는 점괘가 든 과자가 아니다. 성경은 오락이나 이윤을 위해서 비인격적으로 조작하는 표가 아니다.
묵상은 성경읽기를 분해해서 단절된 신탁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에 대항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묵상은 일관된 하나님의 계시의 세계 속으로 들어간다. 묵상은 텍스트(본문)와 친구가 되기 위해서 기도하는마음으로 상상력을 잘 사용하는 것이다.
묵상을 통해서 우리는 마음 편하게 그 이야기에 나오는 모든 사람들과 친숙해지고 그 상황에 참여하게 된다. 묵상은 참여다.
묵상은 계시의 연결성을 분별해 내고 예수님 안에서 모아지는 화음에 귀를 기울이게 한다.
우리는 텍스트와 공감하기 위해서 묵상한다. 우리는 비판적인 아웃사이더에서 수용적인 참여자가 된다. 냉정하게 거리를 두고 비판자로 있는 것이 아니라 어린아이의 호기심을 가지고 그 안에 들어가게 된다. 묵상은 성경을 영감 받은 단편의 모음이 아니라 하나의 연결되고 일관성 있는 전체로서 읽도록 훈련하는 영적도서의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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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할 때 우리는 가장 아릅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