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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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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말과 글을 보고 싶다.

아름다운 말과 글을 대하고 싶다.
화려한 말과 그럴듯한 글을 보고 읽으면서 진실함보다 자신을 교묘히 은폐하고 미화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비뚤어진 내 마음을 보는 듯하다.
참된 말과 글은 숙성된 지식과 경륜의 깊이와 인격의 진정성이 없이는 나오기 힘들다. 자신을 고단수로 포장하여 사람들을 감쪽같이 속일 수 있는 말과 글은 유식하고 멋지게 보일 수 있으나 존재의 깊이가 묻어나오지 않는다. 자신을 포장하는 말과 알고 하는 말인지(?) 이해되지 않는 글들의 홍수 속에서 진실한 말과 멋진 글이 매우 희귀한 시대를 맞이하였다.

“우리 마음에 새벽별이 떠오를 때까지…….” 개혁은 말씀이 새겨진 마음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말과 글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세상에서 신자로 산다는 것은	남은교회	2016/10/15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남은교회	2016/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