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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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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걸어가자.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는 것은 중용에 대한 메시지가 아니다. 길을 곧게 바로 가려고 노력하라는 말이다. 내 걸음이 얼마나 멋진지, 비싼 신발인지를 자랑하며 걸으면 오히려 치우치거나 넘어지거나 두려워지거나 교만해져서 실패하게 된다. 바르게 걷는 것은 앞을 보고 목표를 보고 가는 것이다. 그 목표는 예수님이시다.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자신이 걸어가신 길로 부르시고 동행하시며 함께 걷고 계신 분이시다. 예수님과 함께 걸으면 넘어져도 일어나고, 벗어나도 돌아오고, 뒤쳐져도 다시 걸어갈 수 있다. 내가 무엇을 했는지, 잘 했는지 못 했는지, 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살피지 말고, 오직 그 분만 살피고 바라보고, 그 분을 따라가야 한다. 한 걸음, 한 걸음, 귀하신 예수만 보고 가자.


	일상에서 주님을 만나다.	남은교회	2017/05/14


	예수님과 함께	남은교회	2017/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