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충만하라
성화의 과정을 대신하는 성령충만은 없다. 노력하지 않은 것을 해답으로 얻기 위해, 훈련과 연습을 대신하는 임시방편이나 묘약으로 성령충만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훈련과 연습에서 제일 좌절하는 것은 나는 이것을 못할 것 같다는 것이다. 실패가 훨씬 많으니까 연습을 하면 할수록 "나는 아닌가 보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내가 가지 못할 자리를 욕심을 내어 연습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미 정하신 승리와 그 승리를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신자의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선생님이 학생이 배울 수 없는 것으로 학생들을 좌절시키지 않듯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최선의 환경과 최적의 조건 속에 있음을 기억하자.
나는 변화보다는 회복(하나님께서 원래 의도하셨던 곳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의미에서)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그러나 나에게 지금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변화인 것 같다.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훈련할 것을 다짐한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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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은 우리의 기쁜 책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