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우리들에게 자신을 계시하신다. 성경은 하나님의 경륜(계획하시고 역사 속에서 시행하시는)을 나타낸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 공허하고 혼돈하며 어둠이 깊음의 표면에 덮인 땅에 성령께서 임하여 역사하시는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하심'을 통하여, 곧 성자의 역사를 통하여 빛과 만물 그리고 모든 질서가 창조되어 존재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어떤 특정한 언어를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사람이 말로 마음의 생각이나 뜻을 표현하는 것에 비유하여 하나님의 창조행위를 서술한것이다. 하나님께서 그 뜻을 밖으로 드러내셨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다."(요 1:3)는사도 요한의 증언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는 말은 성부께서 아들을 통하여 그의 뜻을 나타내시고 이루신 것을 표현하는 말이다.
출애굽의 이스라엘은 모세를 통하여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배운다.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선물하시고 설득하시고 항복을 받아내신다.
성경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경륜을 말하고 있다. 우리에게 예수의 생명을 선물하시고 하나님의 뜻안에서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이 흘러 넘친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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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목표와 내용에 관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