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에 하나님께서 특정한 물건이나 사람 혹은 집단을 진멸(헤렘)하도록 명령하는 경우가 있다. 인간적 도덕주의적 설명이 아니라 구약성경이 말하는 대로 이해하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 수 있다.
‘헤렘’은 하나님께서 생명의 주인이심을 알게 한다. 욥의 고백처럼 하나님은 생명을 주실 뿐만 아니라 취하실 권세도 있다.
‘헤렘’은 하나님께서 죄에 대해 심판하시는 분이심을 말한다. ‘헤렘’은 이스라엘을 거룩하게 보존하시기 위한 조치이며 하나님 나라의 성격을 알려 준다.
‘헤렘’ 명령은 오늘 우리를 위한 명령이다.
그것은 생명은 하나님께 속했다는 것을 새롭게 알려준다. 또한 하나님께서 죄를 심판하신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헤렘’의 성취이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다시 한번 ‘헤렘’사건이 있을 것이다. 그 때는 그리스를 믿지 않는 모든 자들이 ‘헤렘’의 대상이 될 것이다.
구약의 ‘헤렘’은 교회가 거룩을 지켜야 함을 알려 준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함으로 마귀와 죄의 세력을 진멸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헤렘’ 전쟁의 내용이고 책임이며 특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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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