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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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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의 결단

우리는 예수께서 당신의 살을 주시어 우리를 구원하시기 보다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풀어 주시기만을 기대합니다. 먹을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찾을 뿐,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외면합니다. 우는 사자 마귀와 싸움을 하기는커녕, 포효소리만으로도 놀라 정신을 잃고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신자다운 모습과 삶은 어디에 있습니까?
가장 작고 사소한 일부터 신자다움을 회복합시다. 가정에서부터 시작합시다. 돈 잘 버는 것이 최고요,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삼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전수 할 가장 중요한 가르침은 믿음이 좋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도를 눈에 보이는 보상을 얻어 내는 수단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온 우주,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 까지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세계와 내 삶의 주인인 것을 고백하고 표현하도록 기도를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통치와 우리에게 허락된 약속의 신실함을 믿고 우리의 삶을 주께 맡기는 결단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스팸세상에서 나 지키기	정성엽	2010/09/15


	당신의 눈에 부딪칠 때 (박두진)	정성엽	2010/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