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들이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책임과 특권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사랑이신 하나님을 닮아가는 우리의 정체성이다.
사랑을 배우기에 가장 좋은 곳은 교회다. 교회에서 우리는 성숙에 이르는 다양한 단계에 속한 사람들과 함께 부대끼며 사랑을 배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바라보라. 그리고 그 분의 방식대로 행하라. 부모와 함께 생활하면서 올바른 행동을 배우는 어린아이들처럼 교회에서 우리의 자녀들은 우리의 신앙언어를 통해 하나님을 듣고 배운다.
우리는 예배를 통해 사랑을 배운다. 예배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희생에 몰입하고, 그 분의 희생 때문에 그 분을 사랑하며, 그분과 함께 희생의 삶에 동참한다.
예배에서 개인적인 욕구와 취향이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신을 알리신다. 하나님 안에서 교회 안에서 우리는 사랑을 배운다. 그러나 예배를 영성을 쇼핑하러 나온 소비자를 위한 상품으로 바꾸어 버릴 때 하나님과의 관계는 깨지고 잃어버리게 된다.
사랑과 예배에 우리는 아직 서툴다. 우리가 성령 하나님 안에 있는 것을 기억하고 안달하지 말고 그 불완전한 모습에 익숙해지라. 그리고 다시 힘을 내야 한다.
|
|
하나님을 즐거워 하는 자로 살기를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