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께서 진정으로 하나님의 아들인 표는 돌이 떡이 되게 하거나,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 내리는데 있지 않다. 오직 하나님을 말하는 것에 있다.
예수께서는 사탄의 시험에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하여 대답하신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서도 모두 “하나님”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있는 구절을 선택하셨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예수께서는 진정한 생명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보이신다. 예수께서는 진정한 확신이 하나님께 대한 것임을 보이신다. 예수께서는 진정한 예배는 하나님께 주어진 것임을 보이신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 하는 길은 능력을 행하는데 있지 않고 하나님을 말하는데 있다.
예수께서는 십자가 밑에서 조롱하는 사람들이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십자가에서 내려오라.”(마 27:40)고 조롱할 때도 오직 하나님을 부르셨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우리도 시험 중에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을 고백하며 하나님을 의지한다. 하나님을 말한다. 우리가 당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을 알아 가는 일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빚어 가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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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를 부르신 예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