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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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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에

스승의 날에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들께 인사드리면서 감사와 죄송한 마음을 갖는다. 편하게 잊고 살던 사실, 배운 대로 그 길을 가고 있는지를 묻게 된다.
목사답게 살고 있는지 자책하면서도 주님께서 시원찮은 목사의 좋은 본 뿐 아니라 나쁜 본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양들을 깨우치리라는 소망으로 위로를 삼는다.
성령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는 사람들은 나쁜 모델을 보며 오히려 더 많은 도전과 깨우침을 받기도 한다. 그것을 보며 ‘나는 절대 저러지 말아야지’ 하는 개혁의 의지와 열정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래서 어두운 시대에 선지자들과 개혁자들이 등장하는 것이다. 난세가 영웅을 만든다고 하지 않는가?
사랑하는 여러분, 본받을 만한 목사가 없다고 이 시대를 탓하지 마시라. 사람은 기껏해야 반면교사의 역할이나 잘 할 뿐이다. 우리 주님께서 이 시대의 못난 목사들을 반면교사로 삼아 친히 양들을 먹이시고 인도하셔서 이 시대를 밝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일으켜 세우시기를 간절히 소원해본다.


	하나님은 왜 증거막을 세우셨나? [1]	남은교회	2012/05/26


	권위는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남은교회	2012/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