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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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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주의 죽으심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찬식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까지 그의 죽음을 선포할 것을 다짐한다.  이 선포를 통해 죄의 세력이 드러나고, 온 세상은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역사에 의존해야 함을 알게 된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우리의 역사관뿐 아니라 우리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 됨을 알게 해서  그의 통치에 순종하는 우리의 책임과 특권을 확인해 준다.
주님의 죽으심을 선포하는 것은 주님의 통치를 인정하고 높이는 태도이다. 어제처럼 오늘도, 오늘처럼 내일도 우리를 다스리시는 주님을 인정하고 높이며 그 뜻을 준행할 것을 성찬식에서 다짐한다.
성령 하나님은 우리로 예수님을 알아가게 하고 증거하게 하신다. 하나님 나라를 맛보게 하시며 그 나라의 완성을 바라보게 하신다. 성령 하나님께 사로 잡혀 순종하는 공동체는 하나님의 영광을 비추며(cf. 고후 3:18) 다시 오시는 그 길을 예비한다.


	성령으로 충만한 삶이란 계속해서 새롭게 충만함을 받는 삶이다.	정성엽	2009/11/07


	세상은 성령충만하지 못한 그리스도인들에 대해 불평할 권리가 있습니다.	남은교회	2009/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