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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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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여, 언제까지

나의 기쁨은 사라졌고, 슬픔은 내 위에 있고,
나의 마음은 상하였다. (여호와)

여호와께서 시온에 계시지 아니한가?
그의 왕이 그 가운데 계시지 아니한가? (백성들)

그들이 어찌하여 그 조각한 신상과 이방의 헛된 것들로
나를 격노케 하였는가? (여호와)

추수할 때가 지나고 곡식을 거둘 때가 지났는데도
우리는 아직 구출되지 못하였습니다. (백성들)

나의 백성 나의 딸이 상하였기 때문에
나도 상하여 슬퍼하며 놀라움에 잡혔도다. (여호와)
                                                             (렘 8:18-21).

심판에 직면해 있으면서도 돌아오기를 거부하는 유다 백성들 때문에 슬퍼하시는 하나님과 대조되는 유다 백성들의 불평을 본다. 하나님이 아니라 이방신을 의지하면서도, 거룩한(?) 성전이 세워져 있는 예루살렘은 이방의 침입으로부터 안전할 것이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은 어디에서 온 것인가? 이 깊은 상처는 길르앗의 유황으로도 뛰어난 의술을 가진 의사도 고칠 수 없다. 오직 하나님만이 회복시킬 수 있는 상처다(렘 8:22).


	불평 그리고 하나님의 대답	정성엽	2010/05/05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 20:21)	정성엽	2010/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