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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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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입니다.

모두들 신나게 출발하고 있겠죠.

어떤 친구들은 오랜만에 늦잠을 잘 수도 이었겠군요.

오늘은 교회 인테리어 공사중 간판을 달고 천정을 올리고 전기공사를 하는

중요한 공사가 있는 날입니다.

아니 그것보다 우리 모두가 함께 연합하여 지어져가는 교회로서

함께 예배드리는 시간을 준비하는 시간들이군요.

금요일날 박목사님을 뵈었는데 생수가 솟아나야한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당부해 주셨습니

다. 남은교회는 말씀중심한 예배를 드립니다. 우리는 예배 드리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사람

들입니다. 서로에게 맡겨진 책임대로 열심히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선포하고 들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그 말씀대로 살 책임이 있음을 기억합니다. 우리는 온 마음과 정

성을 다하는 예배시간을 사랑합니다.

모두들 내일을 준비하며 오늘을 상쾌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모두의 얼굴을 생각하고 웃음짓는 정목사 드림


	남은교회 간판을 달았습니다. [1150]	정성엽	2002/10/13


	하나님의 은혜로	정성엽	200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