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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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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가 열렸어요.

부활절에 나눠 가진 토마토 기억 나시죠.

2주후면 열린다고 해서 잔뜩 기대했었는데 .. 사실 좀 당황했었죠.

기다린 보람이 있는지 혜은 엄마의 정성이 통했는지 아니면 이 정도 시간이 필요했는지 ..

토마토 나무가 키가 훌쩍 크더니 노란 이쁜 꽃을 피우고 그 자리에 열매를 맺었네요.

물을 자주 주고 햇빛을 많이 보게 한 것도 직접적인 원인이겠죠.

토마토가 열린 것을 보면서

로뎀나무 사역이 한걸음 한걸음 힘차게 전진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도 건강하게 세워 주실것을 기대하게 되고

지금도 우리와 함께 계시며 친히 행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친구들 지치지 말고 행복한 마음으로 함께 우리들의 구원을 이루어 나가시죠.

다시 한번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는 정목사 드림


	개척교회, 작은교회 [4110]	정성엽	2003/06/30


	정목사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제자훈련 체험학교에 참석합니다. [1]	정성엽	200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