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이 투덜거림이 되지 않으려면
계속해서 비판적인 글을 쓰고 또 읽어야 한다. 이 때 우리들이 명심해야 하는 것은 우리는 모든 사람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면서 비판도 하고, 비판하는 이유도 사실 사랑 때문이라는 것이다.
학문 세계에서나 이 세상을 살 때나 비판하게 되면 자신이 메마르게 될 수 있고, 그리하여 잘못되기 쉽다.
그러나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기에 진리가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는 것에 대해서, 또 오해 되도록 나타나는 것에 대해서 우리들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지만 그 때에도 우리 마음속에는 하나님과 진리에 대한 사랑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견해를 가지고 그것을 주장하는 분들에 대해서도 뜨거운 사랑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이것이 기독교적인 논의 태도이고, 기독교적 삶의 방식이다.
사랑을 가지고 비판하는 것, 상대를 위한 지극한 마음씀이 우리의 비판이어야 한다. 누구라도 이것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진리는 우리를 부풀리게(교만하게) 한다. 그러나 사랑은 세워 올린다(덕을 세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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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