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마음을 품은 사람’이란 무엇일까? 호세아 선지자는 ‘두 마음을 품은 상태’를 ‘포도나무가 열매는 무성한데, 무성할수록 더 범죄 하는 경우’(호세아 10장 1절)라고 말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좋아했다. 경제적 복, 생활에서 필요한 은총을 기꺼이 받으려 했다. 그러나 그들은 정작 그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고자 하지는 않았다. 하나님이냐 우상이냐의 선택의 길에서 그들은 하나님만 섬기고자 하지 않았고, 오히려 하나님과 우상을 같이 섬기고자 했다.
이것이 바로 두 마음을 품은 모습이다. 하나님이 내 편에 서주기를 원하면서도, 정작 나는 하나님 편에 서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면, 하나님 쪽에도 적당히 서고, 세상에도 적당히 줄을 대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총은 다 받으려고 하는 것, 그것이 두 마음이다.
온전한 마음이란, 진정한 복을 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뿐 이심을 아는 것이다. 하나님이 내 편이 되시는 것을 알기에, 나도 주님의 편에 서는 것이다. 이것이 온전한 신앙이요, "한 마음"을 품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다. (마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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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에 동참한다는 것은 예수님의 뒤를 따라가는 걸음걸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