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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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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 강가에서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그 중의 버드나무에 우리가 우리의 수금을 걸었나니
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가 거기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며
우리를 황폐케 한 자가 기쁨을 청하고
자기들을 위하여 시온 노래 중 하나를 부르라 함이로다.
우리가 이방에 있어서 어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꼬. (시편 137:1-4)

이방 땅 바벨론 강변에 앉은 포로 된 이스라엘 난민들은 노래를 부를 수가 없었다. 흐르는 강물처럼 흘러내리는 눈물을 참지 못한다.

왜 선택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이방 땅에 와서 살고 있는가? 열왕기는 포로 생활에 대한 질문을 가지고 이스라엘의 역사를 재 진술함으로 이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이것을 알아야 비로소 우리에게 미래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는 이스라엘에게 소망과 믿음 그리고 정체성을 부여하기 위해 열왕기는 기록되었다.


	열왕기를 읽을 때 왕상 8장을 늘 기억해야합니다.	남은교회	2015/04/18


	일상에서 부활을 살다.	남은교회	201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