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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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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정진

하나님 앞에서 잠잠 하라.
내가 하나님 됨을 기억하라.

"가만히 있으라."는 말은 하나님 앞에서 사용해야 하는 말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분별하기 위해 잠잠히 그분께 집중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듣는 마음’을 주시기를 간절히 구하지 않았는가?
그러나 하나님께 듣고 배운 후에 우리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는 "움직여 실천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이 강권하시기 때문이다. 겸손하게 그러나 감출 수 없는 당당함으로 우리는 명예롭게 우리의 시간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간다.

이 두 가지를 혼동하면 안 된다. 하나님 앞에서 들어야 할 때에 자기 생각대로 움직이지 말라. 기억하라.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하나님의 이름의 명예를 걸고 당당하게 걸어가는 우리의 발걸음은 멋지고 아름답다. 감격과 감사, 충성과 사랑의 걸음걸음이다.


	생명에 이르는 회개	남은교회	2015/05/09


	성찬은 교회의 표지입니다.	남은교회	201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