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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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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늘과 새 땅을 소망한다.

소망

이 시대에 참 믿음의 여부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소망이 있는지를 확인해봐야 한다. 믿는다는 이들은 많으나 진정으로 내세를 소망하는 이들은 드물다. 그러나 참 믿음은 소망하는 믿음이다. 오늘날 소망이 없는 믿음으로만 충만한 이들이 많다. 그런 믿음은 이 땅에서 잘 살고 번영하고 성공하기 위한 수단으로 둔갑한다.
칼뱅은 우리가 이 세상을 지긋지긋하게 사랑하기에 이 땅에서 우리가 행복하고 평안하면 결코 내세를 묵상하고 소망하지 않는다고 진단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땅에서 신자의 삶을 힘들고 비참하게까지 하여 우리 마음을 이 땅에서 천상으로 돌리게 하신다고 한다. 매우 현실적이고 솔직한 판단이다.
다시는 고난과 슬픔과 눈물이 없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길을 힘차게 걸어가자. 험한 길도 함께 가면 즐겁지 아니한가.
마라나타!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우리의 한 걸음이 주의 다시 오시는 길을 예비하는 것이 되기를 소원한다


	아들만들기	남은교회	2015/10/09


	성령 하나님께서 에스겔과 우리를 인도하시고 회복하신다.	남은교회	2015/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