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고난(하나님의 주권-섭리)은 사람의 눈으로 이해되지 않는다. 고난은 보응의 원리가 답을 할 수 없는 mystery다.
사람의 눈으로 이해되지 않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의로우신 통치자이시다. 베헤못과 리워야단을 제어하는 분이시다. 악과 혼돈을 용납치 않으시고 정의를 펼치신다.
우리의 고난에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것 같고 그 분의 '부재'(absence) 혹은 '숨어계심'(hiddenness)을 경험하게 될 때도 그 분은 거기에 여전히 계신다(He is still there). 우리의 당혹과 의혹을 넘어 삼위일체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 이해되지 않는 고난의 시간, 그 시간은 낙심과 좌절이 아니라 참되이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을 경험하는 시간이다.
하나님은 여전히 그 지혜로 온 우주를 다스리고 계신다. 이 의로우신 다스림은 하나님의 시간에서 보응의 원리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사실로 나타난다. 아무리 이해되지 않는 갈등과 고통의 고정이 있더라도 하나님께서 의롭다 여겨주신 의인의 고난은 의미와 가치가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을 즐기시는 분도 아니고 우리의 고난을 허비하는 분도 아니시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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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ing in the trut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