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The Holy One of Israel)'로 그려지는 여호와 하나님을 말한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다. 피조물과 구별되는 거룩한 분이시다. 하나님은 의로우신 구원자이시다. 이스라엘의 심판자이시며 회복자이시다. 그래서 거룩하신 하나님은 그의 택한 백성 이스라엘에게 거룩(구별)을 요구하신다. 하나님의 성품인 의와 공평이 택한 백성 이스라엘의 구별된 삶속에 있기를 요구하신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일그러진 삶을 깨닫지 못하고 그럴듯한 종교적 행동들로 하나님과 스스로를 속이고 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을 이스라엘의 부정을 심판하시는 진노의 하나님으로, 그의 백성을 구원하시는 제 2 출애굽의 구속자로, 시온의 회복자로 선포할 수 밖에 없다.
예배란 무엇인가? 거룩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다(신 5:11). 거룩하신 하나님의 사랑받는 거룩한 제사장임을 확인하고 구별된 삶을 사는 것이 옳고 정당하다. 우리의 힘을 의지하면 아무런 가능성이 없지만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시며 그 길을 걷게 하시니 용기가 솟는다. 우리의 거룩한 삶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교회로 그 발걸음을 옮기게 하라.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분이 거룩하신 하나님이심을 기억하라.
|
|
주와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