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이지만 그 축복을 간절히 구하는 이들에게 주어진다.
열렬하면서도 바르게 드리는 기도의 불길이 확산될 때 교회는 다시 부흥할 것이다.
기도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위대한 선물이다. 기도는 성부께서 성자를 통해 성령 안에서 우리에게 내려 주신 보배로운 선물이다. 동시에 기도는 우리가 성령 안에서 성자를 통하여 성부께 올려 드리는 최고의 감사이다.
기도는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다. 기도는 우리의 속사람을 거룩한 세계로 들여보내는 작업이다(필립 얀시).
"기도는 학문이 스스로 도달할 수 없는 실재에 접촉하게 하는 까닭에, 모든 학문의 마지막 단어이다."(P. T. Forsyth). 신학은 기도로 시작하여 그 전 과정은 기도의 호흡으로 얼룩져야 하며, 결국 더 깊고 열렬한 기도로 열매 맺어야 한다. 기도 안에서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놀라운 은혜와 성령의 충만한 교통하심을 온전히 증거하는 삼위일체적 신학을 하게 될 것이다. 삼위일체적 신앙은 기도와 예배 가운데 나타난다. 삼위일체의 신비는 단순한 교리가 아니라 삶속에서 누리는 진리이며, 기도와 예배속에서 체험하는 송영의 신학이다. 우리는 기도로 삼위일체 교리의 실체를 맛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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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구해야 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