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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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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한 밤 폭풍이 몰아친다.

우리 집사람이 핸드폰에 써 놓은 말입니다.

책을 읽다가 그 말이 제 나름대로 이해가 되어 한 자 적어 봅니다.

그대여 , 당신은 아십니까?

휘몰아치는 폭풍우 속에 그토록 날 감동시키는

그 무엇이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폭풍우가 휩쓸고 지나갈 때 어찌하여 나는 더욱 강해지고

참된 삶에 대한 확신은 더욱 커지는 것인지

나는 그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나는 폭풍우를 사랑합니다.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나는 몰아치는 폭풍우를

몇 배나 더 사랑합니다.

- 칼린 지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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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폭풍우가 없다면 어찌 제가 깨끗하게 씻길 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영광스러운 부활의 발판은 고난뿐인것을 기억하는 한주 이기를 기도합니다.

정목사드림

p.s. 우리 집사람은 원래 폭풍우 치는 밤바다를 좋아했다는군요.

최현숙

[2003/04/02]

칼린지브란의 좋은 글 읽게 해 주셔서 감사! 그리고 폭풍우치는 밤바다...정말 멋져요. 십수년전에 울릉도 갔을 때 폭풍이 온다고 해서 신나라 비옷 입고 뛰어나가던 기억이 나네요.


	수요오전성경공부 룻기를 마치고 [911]	이태진	2003/04/02


	개척의 용사 성엽이 (권태윤 목사님의 격려)	정성엽	200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