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우리 가족이 수지로 인사온 지 1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저녁에는 그 날 저녁처럼 가족들이 설렁탕을 먹었습니다.
모두들 얼마나 잘 먹던지....
오후에는 아버지를 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렸죠...
어느덧 우리 아버지도 70을 바라 보고 계시는군요..
더 열심히 부모님께 효도해야 겠습니다.
아침에는 몸이 별로 좋지 않다는 마누라와 약간의 말다툼을 한 것 같아요.
지금은 잘 기억이 안 나지만요.
오늘은 일년동안 베푸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기도를 하려고 합니다.
참 감사한 것 뿐입니다.
제가 가을을 좀 타는데 이런 여러가지 상황과 고독가운데
하나님을 뵈옵고 제 마음을 정돈할 수 있기를 기도해 주세요.
친구들 모두 애썼씁니다. 고맙습니다. 더욱 더 행복한 교회생활이길 기대합니다.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 힘을 내겠습니다.
일년동안 새로운 상황에 잘 적응해 주고, 우리 가정에 기쁨이 되어준 혜은, 혜경과
사랑하는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득 전합니다.
예수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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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