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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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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당 장소를 보러 다니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름답고 적당한 곳을 예비해 주셨으리라 믿고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한 마음으로는 쉽게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도 현실은 쉽지 않군요

역시 발품을 팔아야 되는 일인것 같습니다.

돈이라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일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가능성을 보고 무리를 해야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형편에 맞게 소박하게 시작해야 하는 것일까요?

정답은 없다고 합니다.

열심히 예배 장소를 찾아 다닐 것을 다짐합니다.

하나님이 예비해 주셨다는 기쁨을 맛 볼 날을 기대합니다.

친구가 있어서 함께 다닐 수 있다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헛(?) 살았다는 생각도 잠깐 들었습니다.

여러분이 제 발걸음을 응원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고 있기를 큰 격려로 삼겠습니다.

예수가 동행하시니 이 발걸음은 참 기쁘고 보람된 것입니다.

이것을 잘 느끼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야 겠습니다.

점심 식사후 또 나가야 합니다. 이 글을 읽을때 힘내라고 잠깐이라도 기도해 주십시요.

정목사 드림

세정

[2002/03/29]

아쉬운 마음이 더한걸요. 멀리서나마 응원하고 있습니다.


	어제 지나가다 봤습니다.	이재호	2002/03/18


	3월 10일 모임에서는	정성엽	2002/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