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 Dorling Kindersley ) 에서 출간하는 책들은 저같이 Concrete한 사고체계를 가진 사람에게 참 잘 맞는 책입니다. 초등교육에서 고등교육으로 갈수록 concrete한 방식에서 Abstract 한 방식으로 변해가지만 전 아직 시청각교육의 그림위주의 교육방식이 더 맞는걸 보면 아직 유아적 사고방식이 저의 무의식세계를 지배한다고 느낍니다.
오늘 소개드리고 싶은 책의 정식 제목은 " Annotated Guides Great Artists " 입니다.
DK 라는 그림책 출판사(^^) 에서 출간한 책으로 그림 좋아하시는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책입니다.
제먹에서 알수있듯이 거장들의 회화 위주로 그림과 작가에 대해 설명해주고 감상 방법(?)을 알려줍니다. 사실 감상이야 자신의 주관적인 것이니 이러쿵 저러쿵 남이 떠드는 방법이 절대적인것은 아니지만 저같은 문외한에게는 좋은 가이드가 되줄수 있겠지요....
미디어에서도 많이들 소개된 클림트의 "뽀뽀" 도 실려 있더군요...
익살스런 클림트의 사진도 왼쪽 상단에 실리고....
제가 가진 다른책에도 실린 클림트와 이어서 한장...
요쪼그만 책도 작지 않은 책인데 실제 책을 보시면 스케치북 보다 조금 큽니다.
뭉크 쉴레 클림트의 표현주의... 아 쓰고보니 사진에 제목이 있군요.. 이책역시 색감 좋은 그림과 이들의 작품세계 인생 그들의 교감에 대해 장장 464 페이지에 기술한 어마어마한 두께입니다. (가격 28000원...-_- ;;)
회화뿐 아니라 조소 도예 등 미술 각분야까지 관심이 폭넓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분께는 역시 DK출판사가 출간한 "OOO수녀님의 걸작교실" 도 관심 가져보시길....
아래는 참고삼아....
미술 사학자, Wendy Beckett 수녀가 선정한 1000여 점의 걸작품. 이 책은 서구의 900년이 넘는 미술사 중 중요한 예술가 500인을 선정하고 그들의 생애와 중요한 2점의 작품을 설명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미술가들이 알파벳 순으로 정리되어 있어 화가 백과 사전이라고도 할 수 있다. 고전주의 화가에서부터 베이컨, 클림트 등의 현대 화가까지 그녀의 독특한 시각과 거장의 눈부신 작품들로 가슴 두근거리는 경험을 할 수 있고, 미술품의 색과 질감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책의 질이 미술품에서 오는 감동을 해치지 않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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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한 무용단 : 천하 대장군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