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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이동익 
Subject  
   영화, <생활의 발견>을 보고

안녕하세요.
저는 청년3부에 다니고 있는 이동익이라고 합니다.

정목사님과 윤재 외에는 잘 아는 분이 없네요.
홈페이지에 들어와보니 윤재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르게
굉장히 깔끔하네요.

앞으로 이 공간에 종종 놀러 오겠습니다. 괜찮겠죠 ^^

오늘은 제가 얼마전에 보았던 <생활의 발견>이라는
영화에 관해서 이야기 할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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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되는 건 어렵지만 괴물은 되지 말자>



*** 동익, 옛날의 기억을 떠올리다 ***

'생활의 발견'. 어!!! 임어당의 책 제목인데...
처음 홍상수 감독의 새로운 영화 제목이
'생활의 발견'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옛날의 기억이 떠올랐다.

중학교 때쯤인 것 같다. 그 당시 우리 지비에는
전집으로 된 책이 많이 있었다.
그중에 하나가 임어당 전집인데 제목이 '생활의 발견'이었다.
5권짜리로 기억이 나는데 제목이 독특해서 오랫동안 기억이 남았다.

그 때에는 전집으로 된 책들이 많이 있었다.
특이한 것은 하나의 전집을 구입하면 나머지 3-4종류의
전집을 끼워서 팔았는데, 사실 끼워서 파는 전집들이 더 폼이나고
제목과 내용도 재미있었던 것 같다.



*** 상수, 이런 영화를 만들고 싶어하다 ***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고 나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감독의 인터뷰이다. 물론 평론가들이 영화에 대해서
다양한 이야기 보따리를 내어놓지만, 무엇보다 감독이
어떤 영화를 만들고 싶어했는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홍상수 감독은 영화를 시작하는 트리트먼트 서문의 메모에
이글 글을 적어놓았다고 한다.

"사람들보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라 해놓고, 놔두고 보면,
서로들 서로를 흉내내고 있는 걸 보게 될 것이다." - Eric Hoffer

"우리들 행동의 부조리함은 거의가 다 우리가 흉내내서는 안 될 것
-그게 사람이든 뭐든-을 흉내내려고 하는데서 기인한다." - Samuel Johnson



***  공주, 밥을 가지러 들어가서 오지 않는다 ***

영화의 줄거리는 너무나 단순하다. '서울 男子 vs 춘천 女子,
또 서울 男子 vs 경주 女子'가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전부이다.
영화를 보고 나서 잊혀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경수 선배인 성우가 한 이야기이다.
영화를 이해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내용인것 같다.

"당태종 때 어떤 총각이 공주를 사모하다 죽었는데,
왕의 노여움을 타서 뱀으로 변했대.
그 뱀은 공주를 칭칭 감았는데, 노승의 조언으로
조선의 청평사 앞에 온 공주는 밥을 얻는다는 핑계로
뱀을 따돌리고, 절 안으로 들어가려던 뱀은 천둥과 소나기를 맞는댄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경수가 비를 맞으면서 '경주 여자'인 선영을
기다리는 모습은 그래서 인상 깊게 남아 있다.

원래 삶이란 그런 것이다. 결심을 하고 살아가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그래서 삶의 꼬여진 매듭을
풀다가 지쳐 쓰러진 사람들이 4열 종대로 연병장 두 바퀴다.

유행은 욕하면서 따라가는 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왜 사람들은 서로 흉내내고 모방하는가.
아마 자기에서 해결방법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남들이 하는 것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리라.
결코 손해는 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 노아, 방주를 짓다 ***

우리의 삶이 힘든 것은 극단적인 기쁨과 슬픔사이에서
어디에다 기준을 두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허둥거리는 것이다.
그러나 삶의 중심점이 있다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다.

노아 때에 하나님은 심판을 내리셨다.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더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마 24:37-39).

이게 무슨 말인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는 것'은
누구나 하는 것이 아닌가. 노아도 이런 것과는
전혀 동떨어진 생활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면 노아가 생활에서 발견한 것은 무엇일까.

사실 노아의 입장에서는 홍수가 날 때까지
자기가 옳다는 것을 것을 증명할 방법이 없었다.
묵묵히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령하신 일을 할 뿐이다.
홍수가 날 때까지. 중요한 것은 노아는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는 것을 생활의 전부로 보지 않았고
거기에 자기의 목숨을 걸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속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보았던 것이다.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 (히 11:7).

사람들은 자기의 행복을 위해서 살아간다.
"어때 멋있지, 너도 한번 해봐". 그것이 삶의 전부라고 소리친다.
용기를 내어서 한번 쟁취하라고 한다. 그렇다고 괴물은 되지 말자.  

정말....



   AV life

서동운
2002/05/28

   뷰티풀마인드

범수^^;
200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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