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여름방학입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아름답고 신나는 여름이길 기대합니다.
늘 쉽게 지나쳐버리는 여름이 아니라 한 가지씩, 또 한 가지씩.. 엄마와 아빠도
언니, 형과 동생에게도 서로에 대한 ‘사랑의 씨앗’을 심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모두다 하나님의 소중한 가족이기에 서로에 대한 신뢰를 깊이 쌓아가는 여름이길 소원합니다.
나는 주님의 것 !
지난 7월 한달 동안 남은교회 주일학교에서는 ‘나는 주님의 것!’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성경학교를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 되시며, 우리가 그분의 자녀 됨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큰 위로과 축복이 된다는 것을 함께 기뻐하였던 시간이었습니다. 성경을 배우며, 찬송을 배우며, 또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영화보기, 갯벌여행을 다녀왔고, 마지막으로 이번 주(8월 10일 5시)에 축구장에서 함께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 모든 소중한 내용이 아이들 마음에 깊이 새겨 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남은교회 주일학교는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더욱 알차게, 동일한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이 슬기롭고, 건강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예수님과 함께 자라가길 기대합니다.
방학을 알차게 !
교회는 하나님의 자녀됨을 가르치며, 가정에서는 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돕는 교육의 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에서의 가르침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유산과 올바르고 씩씩하게 생활하는 삶을 잘 가르쳐야 하겠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엄마, 아빠가 하나님과 같은 분임을 명심해야겠습니다. 한사람, 한사람, 참 인격으로 사랑하는 부모가 되길 소원합니다.
맑은 웃음과 용기는 희망입니다. 엄마, 아빠는 언제나 ‘나를 사랑하고, 기뻐한다’는 믿음을 심어 주십시오. 그래서 아이들이 맑음 웃음과 용기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잘 도와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천천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의 유행을 따라가기보다는 넉넉한 마음으로 기다리며, 인내하며, 사랑하며... 그렇게 아이들과 함께 있기를 소망합니다.
2003년 8월 5일 남은교회 전성렬 전도사 드림
|
|
애들아,축구장 가쟈!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