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도문 해설 (2)
0. 걱정하지 말고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구하고 아뢰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말씀드리십시오.
그러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어느 누구도 측량할 수 없는 평안이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 가운데 풍성히 임할 것입니다
(빌 4:6,7).
1. 주님 지금 바로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세요? (눅 11:1)
2.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신다.
은밀한 중에 계시는 아버지께 기도하라(마 6:6).
(cf. 사람에게 보이려고....)
3. 꼭 기도를 해야만 아시나?(마 6:7,8)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기 전에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신다.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경험하게된다. 알게된다.
구라기전에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을 신뢰함이 기도로 나타난다.
4. 하나님은 자녀들과 대화하기를 원하신다.
1)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은 누구신가?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 15:7, cf. 요일 5:14,15)
2) 찬양, 감사(살전 5:16,18)
3) 고백
4) 간구
기도는 일방적이지 않다. 기도시간에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마음을 배운다.
5. 하나님께서 나를 아신다.
내가 하나님을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나를 아신다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손바닥에 새겨진 존재이다. 나는 결코 하나님의 마음에서 떠나지 않는다. 하나님을 아는 나의 모든 지식은 하나님이 계속해서 주도권을 쥐고 나를 아시는 것에 근거한다. 하나님이 먼저 나를 아셨기 때문에, 그리고 계속해서 나를 아시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을 안다. 하나님은 친구로서 그리고 나를 사랑하시는 분으로서 나를 아신다. 하나님의 눈이 내게서 벗어나거나, 하나님의 주의가 다른 곳으로 돌려지는 순간은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돌보심이 멈칫하는 때는 없다.
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나에 대한 최악의 것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미리 알고 계시는 상태에서 주어지는 사랑이다. 이것은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된다.
하나님이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나의 모든 뒤틀린 것을 보시며, 내 안에서 내가 보는 것보다 더 많은 부패함을 아신다는 것을 생각하면 겸손할 수밖에 없다.
(알 수 없는 이유로) 하나님이 우리를 친구로 삼기 원하시며 나의 친구가 되기를 원하시는 것, 그리고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아들을 주셨다는 것을 생각하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배할 충분한 이유를 가지게 된다.
이 모든 것을 설명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것들을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아신다는 것을 보여 주기에는 충분하다.
6. 하나님은 왜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만드셨는가?
1) 하나님과 같이 되어... (창 3:5)
‘어두운 권세’는 어떻게 타락하게 되었는가?
우리에게는 자기 자신을 앞세울 가능성이 많다. 그것은 스스로 중심에 서고 자 하는 마음이다. 하나님과 동등하게 대우 받고 싶은 마음이다. 스스로 자신의 주인이 되어 하나님 밖에서 하나님과 상관없이 스스로 행복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2) 하나님의 형상(창 1:26,27), 그리고 자유의지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셨다. 하나님으로만 의미있고 유효한 존재로 만드셨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유의지를 가진 존재로 창조하셨다. 악을 가능케 하는 일도 자유의지이다. 그러나 사랑, 선, 기쁨에 가치를 부여하는 유일한 것도 자유의지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행복은 자유로우면서도 자발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이 자유를 잘못 사용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 알고 계시다. 그러나 그런 위협을 감수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신 것이 분명하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를 거절하는 자유를 회복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수 닮아 가는 과정을 지키시고 함께 하신다. 선택하고 분별하고 준행하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