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부터 쓰고 하고 싶은 고백이 있습니다. 그것은
남은교회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입니다.
또한 정성엽 목사님께서 좋은 경건서적을 통해서 저의 영혼을 살찌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곳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동안 많은 분들의 격려로
학업에도 보이지 않는 많은 진전이 생겼습니다. 또한 가정적으로 개인적으로
많은 회복이 일어나고 있음을 느낍니다. 지금도 아직 많은 미숙한 부분이
있지만 이전 보다 나아지고 있습니다.
이 책을 먹으라를 통해서 성경을 읽을 때 단순히 지식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인격적인 반응을 보이며 순종하는 자세로 읽어야 됨을 다시한번 되새기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에 말씀에 대한 반응으로 주님께 대한 신실한 기도생활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정성엽목사님께서 기도는 사실 이론이 필요없다고 하셨는데
동감입니다. 기도는 무엇보다 실제적으로 행할 때 기도의 가치가 있고
또한 일방적인 고백이 아니라 하나님앞에서 반응하는 자세로서 대화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웁니다. 이제 기도시간에 5분 더 10분 더 기도하는 훈련을
해야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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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영이의 편지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