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요.
밤에 동생하고 방을 바꿔자는 바람에,
아침에 녀석 안깨우려고 조심조심 차비하다 한 10분 늦었더니,
버스 30분 서서 가고, 지하철도 애오개 역까지 서서 가고,
아주 고생했다고, 기분 나쁜 상황이었는데,
역에서 나와서 회사로 걸어가는 길에 현석이형을 만나게 됐습니다...
...이러려고 그랬구나... 생각을 바꿨죠^^
잠깐 스치며 악수하면서 회사 관둔다는 얘기만 전했습니다.
현석이형은... 부부가 닮아가는지... 전보다 훤~ 한 느낌이었습니다.
...현석이 형이 부럽습니다.
...전에는 윤재형이 더 부럽게 될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 것 같구요 ^^;;;
저두 얼른 남들 보기 부러운 삶을 살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허락 못 받으면... 할 수 없죠, 뭐.
중학교때쯤 자살을 많이 생각했었는데,
역으로 그때부터 절대로 자살은 안한다고 스스로 세뇌시켰습니다.
...차라리 미운 넘 하나 죽이고 사형을 당하리라... ㅋㅋㅋ
누굴 죽이겠다는 것보다, 그만큼 자살을 안하겠다는 겁지요.
그래두... 가끔은 내가 저시키를 죽이고 사형을 당하는게
이모양으로 사는 것보다 사회를 위해, 위에 계신 분을 위해서도
더 이득이 되리라 생각되는 시키들이 자주 등장을 합니다...
...그러니깐... 것보담은 사회에 더 공헌할 수 있는 사람 되야됩니다.
...그정도는 허락해 주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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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가 지나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