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엽목사님, 남은교회 형제 자매님들 안녕하세요? 이승하 입니다.
남은교회 싸이트는 두번째 방문입니다. 첫 방문때보다 홈피가 잘 정돈된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우연찮게 남은교회 식구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였지요. 처음에는 내가 낄자리가 아닌것같아 부담스러웠는데 모두들 반겨주셔서 대단히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분에 넘치는 청요리를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속으로는 남은교회 준비 여부가 많이 궁금했습니다. 개척교회라는게 쉽지만은 않다고 주위 많은 분들께서 입을 모으셨기에 왜 정목사님께서 사서 고생하시나 우려의 마음도 있었구요. 하지만, 분명 하나님께서 그 분의 깊은 뜻, 사랑을 펼치고자 남은교회 개척이라는 방법을 이용하신 거라 믿습니다. 식사중에 좋은 얘기를 들었어요. 이 작업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기 때문에 서로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맞습니다. 저의 괜한 걱정이 앞섰던것 같습니다. 아직도 믿음 부족한데 어쩌겠나요? 만물의 주인께서 앞장서신다고 하신데 우리가 뭘 어찌한단 말입니까? 가만히 지켜보면서 즐겨야지요. 남은교회 개척 멤버들 모두 이러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모든것을 맡기고 기쁜 마음으로 임하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다시한번 맛나는 저녁식사 감사드리고 시간날때마다 남은교회의 성장을 기도하겠습니다.
모든 수고는 하나님께서 그 분의 방법대로 그 분의 때에 보상해 주실 것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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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