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헌입니다.
제가 아주 오래간만에 글을 올립니다. 오늘은 요 밑에 글을 포함해서
무려 2개의 글을 올립니다.
제가 요즈음에 몸이 좋지 않았습니다.9월초인가 창문을 열어놓고 잠을
자다가 감기에 걸려 꽤 고생을 했습니다.보통 이불을 잘 덮고 잠을 자기때문에
창문을 열어놓고 자도 끄덕없는데, 그 날은 이불을 잘못덮고 잠을 잤습니다.
그러니까,세로로 길게 온몸을 다 덮을수 있도록 하고 잤어야하는데,가로로 덮고 자는
바람에 발을 미쳐 덮지 못하여 감기에 걸렸습니다.그래서,겨우겨우 회사에만
왔다갔다하곤 했습니다. 이제는 거의 회복단계이니까 너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제 직업을 소개하자면 물론 다들 아시겠지만 저는 신세계에 근무합니다.
신세계에서 아동복 바이어로 근무합니다. 한마디로 신세계 백화점의 아동복을 총
책임진다고 하면 되겠습니다. 아동복이 일년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시기가
추석시즌입니다. 여기에는 자식을 둔 부모님이라면 잘 이해를 하시겠죠?
그러니까,년중 가장 바쁜 시점입니다.그런데, 수해다 뭐다하는 좋지않은 사회환경으로
말미암아 예상보다 실적이 많이 좋지 않습니다.그러다보니. 이런저런 브리핑 자료를
많이 만들게 되고, 퇴근시간이 늦어지고 피로감이 쌓이게 되고.......지난주에는 감기
몸살까지 겹쳐 절정이었습니다. 이번주에는 몸 컨디션은 상당히 회복되었지만. 실적은
그다지 회복되지 않아서 여전히 일이 많을것 같습니다. 제가 최근 모임에 자주
참석하지 못했었는데. 다들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유통업이라는 것이 다른 사람들이 한가할때에 가장 바쁜 업종입니다. 그러니까, 다들
쉬는 휴일날 백화점은 가장 바쁩니다. 물론 저는 본사에 근무하기때문에 휴일날에는
쉬는것이 원칙입니다만. 그것이 제 마음대로 되질 않습니다. 주일날에도 불가피하게
출근을 하거나 다른 휴일날에도 출근을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오래간만에 글을 쓰다보니 이런저런 핑계거리만 늘어놓는격이 되었습니다.
오늘 생명의 삶을 받았는데. 앞으로 매일매일 빠짐없이 읽기 위해서는 좀더
부지런해져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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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교회 약도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