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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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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문안

화요일에 김명숙사모님의 병문안을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자전거를 타고 도서관에 다녀오시다가 자동차와 충돌하여 지금 송탄에 있는 병원에 입원중이십니다 아직 정확한 검사결과와 치료일수는 나오지 않았지만 한달이상 병원에 계셔야 될 듯 합니다 발이 자동차 바퀴에 깔려서 우선 외상을 치료해야하고 그 이후에 기브스를 해야한답니다 교통사고이다 보니 정신적으로도 충격이 크셨던 것 같아요 매일 새롭게 아픈곳이 나타난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우려할정도로 크게 다치신 것 같지는 않아 다행이지만 한달이상의 시간을 엄마의 보살핌없이 있어야 할 하림이 지은이를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입원실을 들어설때 생명의 삶을 가슴에 안고 주무시던 사모님의 모습을 보며 고난을 통해 사랑을 나타내시는 하나님을 생각했습니다 연말, 몸과 마음이 모두 조급해지고 바빠지는 이때 특별한 휴식을 사모님께 허락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세밀하신 인도하심을 우리 모두 깨닫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전도사님 !~ 수고하셨어요~	김현정	2007/12/20


	사랑의 밥그릇을 그만 깜빡..^^*	서영	2007/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