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긍휼히 여겨 주시고, 사랑하여 주시며, 이 아침 주님의 전에 나와 찬송과 영광을 하나님께 드리며, 은총과 진리가 충만한 예배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의 거룩하심이 저희들 가운데 임하실때, 저희의 온 몸이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전율이 느껴지며, 저희 영혼이 주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올바로 세워지고 회복됨을 아옵나이다.
주님 저희가 주님의 마음을 그대로 느끼며, 그 평안가운데 거하길 원하옵나이다.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주신 공의로운 마음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고 대하며, 반석 위에 믿음으로 흔들림이 없이 이 세상을 진리로써 살아가는 담대한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을 사랑하는 저희에게 주시는 지혜를 받아, 진리 안에 거하여, 하나님의 무한하신 능력이 저희를 통해 나타나고, 저희는 한결같이 평생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예배의 사람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불만과 불평의 근원을 깊이 묵상하고 점검하여, 삶속에서 똑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저희 스스로 삶을 지켜 나가는 주의 지혜로운 자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주신 자리에서 소명을 다하며, 신실한 등불이 되어, 주의 손에 들인 빛이 되어 세상을 비추게 하여주시옵소서.
성경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실천하며, 주님와 동행하며, 신앙의 깊은 원리를 깨달아 아는 저희들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주께서 주시는 선물, “주안에 거하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 줄을 항상 깨닫고, 그 삶을 감사하게 살아가는 저희들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뉴스를 통해 40대 여인의 사건을 보며, 한 여인에게 모든 것을 책임지게 하는 이 세대의 풍조를 개탄하고 회계 합니다.
예수님께서 “너희 믿음이 있는 자들은 무엇을 하였느냐, 그 여인과 그 가족의 아픔을 아느냐, 너희는 사회적 안전망으로 감쌀줄도 모르느냐, 죄없는 자가 먼저 나와 돌로쳐라” 하시는 것 같습니다.
지난 주 이사야서 성경말씀에 주께서 기뻐하시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고, 멍에를 끓어주며, 압제를 자유케하고, 주린자에게 양식을 나눠주고,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입히라는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이 시대와 세대에 책임지고 있는 저희들이 주님의 청지기로서 세상을 정결히 관리하는 주의 소임을 다하는 저희들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드리는 특권을 가지고 창조된 저희들,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저희들 답게, 이웃을 사랑하고, 천국의 백성으로서 흔들림이 없이 평생을 주님의 뜻을 실천하고 섬기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현재의 어려움과 고통의 과정을 담대히 이겨나가며, 한 단계의 성장과 인생의 깊이를 넓히는 성장의 시간이 되게 하시고, 저희가 하나님 안에서 성숙한 성령의 열매를 맺어, 그 열매를 풍성히 이웃과 나누는 저희들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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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20일 주일예배 기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