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죄악에 빠져 있던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고, 이렇게 복된 날들을 허락하여 주시며, 교회에 나와 하나님 앞에 예배 드리게 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예배를 드리는 이 시간 우리의 마음을 붙잡아 주시고, 기쁨과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온전히 드리는 귀한 시간 되게 도와주옵시고, 우리의 예배를 받아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지난 일주일의 삶을 뒤돌아보며, 하나님 앞에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여 주신 하루하루의 삶 속에서 기쁨의 순간도 있었고, 지치고, 힘들었던 순간도 있었으며,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시간도 있었고, 하나님의 뜻이 아닌 우리 맘대로 살았던 적도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것으로 우리의 존재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약함 속에서 힘주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로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음을 잊지 않게 하여 주시고, 그리하여 죽지 않고,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던 에녹처럼 우리의 삶이 늘 하나님과 동행하도록 지켜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 순간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넘쳐나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는 연약하여, 세상의 유혹과 욕심에 빠지기 쉽고, 그리하여 다른 사람을 시기와 질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진정한 기쁨과 행복은 세상의 물질이나 명예, 권위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안에서만 누릴 수 있음을 잊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그 사랑을 늘 기억하게 하여 주시고, 그 사랑의 마음을 우리가 늘 품고 살아가며, 우리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우리의 주변의 이웃들에게 그 사랑을 베풀며 살아가도록 지켜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세상이 주지 못하는 참된 사랑과 화목이 우리에게 늘 퍼져 나오고, 우리가 있는 곳에 반목과 싸움이 그치고, 넉넉한 이해와 화목이 넘쳐나도록 하게 하여 주시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제대로 잘 감당해낼 수 있도록, 우리에게 그 예수님의 사랑의 마음을 늘 품고 지낼 수 있도록 힘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올 한해도 어느덧 12월 한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올 한 해 동안 세웠던 계획의 결과들을 점검하고, 마무리하며, 새로운 한 해의 계획을 세울 시기가 되었습니다. 올해 초에 계획을 세울 때의 결심과 마음가짐을 기억하게 하여 주셔서, 그 마음 끝까지 그대로 계획을 잘 마무리하게 하여 주시고, 좋은 결실들을 맺는 저희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여 주셨는지 깨달아 알게 하여 주시고,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돌리는 귀한 시간으로 채워주소서. 또한 새로운 계획을 세울 때에도 함께 하여 주셔서 솔로몬에게 허락하셨던 그 지혜로 우리가 올바르고, 하나님의 뜻에 맞는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정성엽 목사님과 목사님의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목사님께 지혜와 건강과 열심을 가득 채워주사, 귀한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르고, 분명하게 선포하고, 성도들을 하나님의 인도대로 이끄시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여 주옵소서. 또한 그 가정에도 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쳐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강원도 평창에서 로뎀나무 사역을 진행하고 계시는 이태진 목사님과 목사님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추운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목사님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늘 활력이 솟아나서 하나님의 계획대로 차근차근 이루어내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또한 목사님의 가정의 새 생명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귀한 탄생되도록 목사님의 가정에 기쁨과 평안을 늘 풍성하게 채워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태하 목사님께서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사역으로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시고, 진행 중에 있으십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하나님의 사람과 연결되어 이 사역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 남은 교회 성도들 한 분 한 분의 건강과 신앙을 지켜주시옵소서. 하루하루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우리 부모님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밤낮으로 열심히 일하시는 우리의 믿음의 가장들이 지치지 않도록 돌보아 주시옵소서. 또한 몸이 불편하신 분들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고, 그 분들의 가정에 걱정과 근심이 아닌 따스한 사랑이 훈훈히 퍼지길 원하옵니다.
오늘 말씀 전하실 목사님께 함께 하셔서 지혜와 능력을 베풀어주시고, 그 말씀을 듣는 우리도 그 말씀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겠다 다짐하고, 실천하며 살아가도록 마음 문을 열어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예배 처음부터 마치는 순간까지 함께하여 주시고,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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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영 돌예배 드립니다. - 12월 16일 금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