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당신을 아버지로 부르게 하시고 아버지의 아들이신 예수그리스도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은혜 .. 이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 은혜인지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태초로부터 이세상을 창조하신 아버지의 놀라운 능력과 지혜 가운데에 마지막으로 창조된 우리 인류에게 주신 이 세상을 다스리는 권세 속에 가장 중요한 것이 아버지를 알고 경외하며 그 뜻을 살펴 행하는 것임을 잊지 않고 살아가길 원합니다.
그 긴 시간 속에서 1년이라는 시간의 단위를 허락하시어서 우리로 하여금 다시 돌아보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죄인으로 살던 우리를 대 제사장이신 그리스도께서 사하여주셨듯이 우리에게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하시어서 우리에게 허락된 또 하루 한 해의 소중함을 알아 기쁨가운데에 한 해를 시작할 수 있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2007년은 일년의 시작부터 많은 일들이 예정되어 있는 한해 입니다. 국가의 수장을 새로 평가하고 선출하는 국가적인 행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우리에게 다른 사람들과 구분된 시각과 지혜를 허락하시어서 아버지를 경외하고 높일 수 있는 지도자를 구분해낼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시길 바랍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하여 그 나라의 지도자가 그 백성을 이끌고 갈수 있는 위치를 결정하였던 것을 돌아보고 준비하는 한해 되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우리 남은 교회가운데에 구원의 기쁨과 충만함이 커져 교회 바깥까지 뿜어져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배의 기쁨과 교제의 기쁨이 우리 신자 모두에게 가슴으로부터 샘솟아 교회를 적시고 흘러내리길 간구합니다. 이 좋은 땅인 남은 교회의 땅을 적시어서 그 씨앗이 한 해의 마지막에 풍성한 결실로 맺혀 그 풍성함으로 이 땅의 구원의 역사의 한 주춧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그 씨앗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감내 해야 할 땅을 뚫고 올라가는 힘과 뜨거운 태양의 빛을 이겨낼 체력을 허락하시어서 우리의 농부 되신 여호와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 키워낼 목사님께 굳은 믿음과 능력을 허락하시길 간구합니다.
예배를 위하여 이 자리에 모인 여러 성도님 들의 가슴을 들여다 보시고 그 필요와 빈 곳을 충분히 채워주실 것을 믿습니다. 결국은 하나님의 자녀의 위치로 돌아와 아버지의 곁에서 안식과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하나님의 복된 자녀임을 깨닫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여주시길 바라며 기도합니다.
아버지와 좀더 뜨거운 교제를 갖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이 한 해의 시작
우리를 궈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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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풍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