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이 아침 거룩하신 주님 앞에 예배드리기 위해 나온 저희들 한 영혼 한 영혼을 보아주시고, 그 마음의 중심을 보시며,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며 평생을 살겠다는 소망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이 시간 저희의 죄악과 허물을 깨끗이 씻어 주시옵소서.
주께서 저희와 함께 하심으로 그 은혜가 임하여, 저희 영이 깨어나고, 죄악이 사라지며, 하나님의 주신 온전한 생명이, 영육 간에, 강건하여 짐을 저희가 아옵나이다.
이 시간 이 축복이 저희에게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에게 열매 맺는 삶을 목표로 세우고, 저희의 삶 속에서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작은 일 하나에도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주의 포도원의 성실한 일꾼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경제적으로 대한민국이 어려워 지는 이때, 이 세대에게 주께서 주시는 경고의 메시지가 무엇인지, 맑은 영혼과 지혜와 명철로 밝히 깨달아 알고, 자신의 죄를 먼저 회개하는 저희가 되길 원하옵나이다.
경제적으로 풍요로울 때, 저희가 주님을 예배하며, 더 굳건히 믿음 생활을 더 잘 했었는지, 아니면 그것을 즐기느라 주님을 잊고 살지는 않았는지, 저희 믿음을 점검하옵나이다.
풍요로운 땅, 가나안에 들어가서 결국 주님을 잊고, 가나안의 우상들을 섬기고, 그 타락과 죄악으로 가득 찬 가나안 풍속을 따랐던 선조들처럼, 저희들 또한 그러한 풍부함을 소망하고 있지 않은지 회개하옵나이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때마다 ‘사탄의 유혹에 빠져 에덴에서 쫓겨난 일’을 계속 반복하는 선조들의 어리석은 선례에서 교훈을 받아,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시대를 초월하는 큰 신앙의 그루터기로서, 저희들의 생활 터전에서 오직 주님만을 굳건히 섬기며, 순종하며 살아가는 장성한 믿음, 딱딱한 것을 능히 먹고, 소화하는 성숙한 믿음의 용사들로 세워 주시옵소서.
흔들림 없이 주와 동행하며, 욥과 같이 주께서 주시고 거두시는 것을 알고, 오직 주님을 섬기며, 주께서 주신 저희들의 삶의 목적을 따라, 바른 신앙으로 살아가는 저희들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지금 살아가는 삶이 후회되지 않도록, 저희가 일하는 회사에서 꼭 필요한 솔선수범하는 능력의 사람, 같이 사는 이웃에게 섬김과 신뢰의 희망을 주는 사람, 사회에서 정의를 위해 불의를 용납하지 않고, 다음 세대를 위해 이 시대를 깨끗이 하는 공의로운 하나님의 자녀로서 소임을 다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에수님께서 걸었던 그 험한 길을 저희가 걷게 될 때에도, 저희의 영혼이 빛나며, 선한 삶의 열매를 맺으며, 주의 나라에 귀한 한 곳을 주의 뜻을 따라 이뤄나가는, 인생의 목표와 비전을 성실히 준행하는,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저희의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는 귀한 은혜를 주시옵소서.
먼 몽골 땅에 봉사를 다녀온 임홍섭 집사님 가정과 선교팀에 큰 격려와 은혜를 내려 주시옵시며, 그 수고함을 칭찬해 주시옵소서, 주님께 기쁘게 드리는 삶으로 하늘나라에 보화를 쌓는 귀한 주님의 자녀들을 더욱 큰 은혜로 축복하여 주시고 사랑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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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20일 주일예배 기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