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요예배때면 알지 못하는 벌레소리들.. 음.. 그러니까 풀벌레 소리죠.
평화롭고 낭만적인 소리 말입니다.
예배시간 내내 들려옵니다. 여기가 서울보다 시골은 시골이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요즘 새벽예배때는 해가 떠오름과 동시에 힘찬 새들의 합창이 시작됩니다.
어찌나 우렁차게 울어대는지
조용하게 틀어놓는 찬송소리와 함께 아주 훌륭한 음악이 되어줍니다.
정말 시골이네.. 하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밤에 비가 와서 그런지 신선한 풀내음이 가득한 새벽이 되었습니다.
여기다 약간의 거름냄새만 보태진다면 완연한 시골이겠더라구요.
결론은 말이죠, 아주 좋습니다. 아주 좋아요.
물론 멀리 강원도 평창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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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주일날 얼굴을 못보면 그냥 무슨 일이 있나? 하고 궁금하기만 했는데
요즘은 보고싶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듭니다. 그만큼 정이 많이 드나 봅니다.
아주 친한 친구나 또는 보고 싶었던 사람 또는 며칠 떨어져 있던 가족이 보고싶은것처럼
그럼 느낌이 들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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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 후엔 또 새로운 기분이 들겠죠?
요즘 감기가 무섭다던데 조심하시구요.
아줌마라 그런지 한번 시작하면 너무 길어지네요. ^^
주일날 건강한 모습으로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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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 주일예배 대표기도...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