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 관한 이야기를 일상의 삶에 쓸까, 개척이야기에 쓸까 하다가 기도가 우리의 일상
의 삶이라는 생각에 이곳에 쓰는군요. 하나님은 기도( 내 삶)를 들으시는 분이십니다.
어제 저녁 기도회는 여러 가지 면에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저 또한 더욱 기도에 힘쓰겠노
라 다짐하게 되는군요.
기도회 후 다시 일하러 간 기둥 윤재, 늘 한결같은 재호, 수원에서 전철을 타고 올라와서
남편 창헌이의 몫까지 기도해 준 은실 자매, 참석해 주어 자리를 빛내 준 연구, 이학상장로
님, 정현만 장로님, 황영숙 권사님, 공집사님, 함집사님, 엄집사님, 김집사님, 장호선 실장
님, 이태진 목사님, 정혜선 집사님, 사랑하는 아내, 혜은, 혜경,그리고 오지 못했지만 있
는 자리에서 그 시간을 기억하고 기도해 준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 가득합니다.
기도회로 모였으니 기도를 많이 하자고 생각해서 찬송하고 기도했는데 힘썼습니다. 조금
딱딱했다는 생각도 들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신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
었습니다(다음 주에는 재호 말대로 좀 재미있게 기도회를 하려고 합니다. 진지하면서도
즐겁게 말이죠..).
제가 이 기도회를 통해서 바라는 것은 간단하지만 확실합니다. 기도하는 것입니다.
함께 우리 남은 교회를 개척하면서 필요한 기도가 무엇인지를 느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지 못한 것이 좀 아쉽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현실인 것을 받아 드려야
겠지요.
다음 주 화요일 7월 9일 저녁 8시 제 3교육관에서 기도회가 열립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두를 기쁜 마음으로 기도회에 초대합니다.
기도의 기쁨과 특권을 누리는 우리의 기도속에 서로가 있기를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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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불꽃놀이입니다... 
정성엽
